Text and Context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책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어떤 말에도 주의하지 말자 하나이다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와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옵소서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유익한 말을 한 것을 기억하옵소서(렘 18:18-20)
          
예레미야 18장의 전체 말씀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토기장이의 비유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서 마음이 드시지 않는 당신 자신을 표현하십니다. 그리고 토기장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피조물, 자신이 지은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토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서버리고 그 흙으로 새로운 토기를 만들듯이 이스라엘 백성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라 일컫는 이스라엘 백성을 흩으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때 이스라엘 사람들이나 지금 우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없으며 들으려고도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예레미야와같은 당신의 선지자들을 지속적으로 당신의 백성들에게 보내셔서 그들이 돌이키기를 요청하십니다. 돌이키면 기억하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스스로 일컫는 이스라엘 백성,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없으며 여호와의 명령을 행할 마음이 없는 그들은 오히려 자신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선포, 심판의 말씀을 말하는 예레미야를 무시하려 하여 그의 말이 아무 가치 없게 하거나 선지자를 해하려고 하는 행동까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하는 죄악된 백성이며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 생명을 위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과거와 다르게 말씀이 이곳 저곳에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TV를 틀어도, 인터넷을 열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토기장이가 자신의 피조물인 토기를 자신의 뜻대로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 당신의 피조물에게 당신의 뜻대로 하기를 요청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정해진 때가 올 때까지 그분의 요청이 이어질 것이지만 정해진 때가 지나가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대적으로 인해서 흩어지게 되듯이 지금도 우리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리스도의 제자라 일컫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수많은 재화, 자산 속에서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해진 때, 하나님의 요청이 성과없이 끝이 나고 그 이후에 있게 되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심판의 선포가 이루어지게 될 때까지 우리는 귀를 막아버리고 행동할 마음을 가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마 23:29-31)
       
예레미야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지 않으면서 근거없는 자신감 즉 근자감을 가지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그 어떠한 거리낌도 하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 하나님의 사역자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서 우리는 지금도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말씀만 취사선택하고 우리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말씀만 확인하고만 있습니다. 그리고 다 잘 될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육체적인 생명을 빼앗는 것만이 그들을 죽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선포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 그 말씀을 아무 가치 없게 만드는 것 모두가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육체의 위해만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께 호소했던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하나님께서 말하라 해서 하게 된 선포의 말씀을 무시하는 전략으로 가치없게 만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악을 하나님께 고소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에 이스라엘 백성이 찾아가서 그 말씀을 달게 들었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귀에 달고 단 말씀만 들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쓰디쓴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따라 스스로 겸비하고 한 걸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아뢰고 고치고 돌아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토기장이가 토기를 보듯이 당신의 피조물이자 당신의 백성인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분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백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마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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