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일 울산 남구와 울주군에서 블랙아웃 현상 즉 정전이 발생해서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갑작스럽게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서 일대 신호등이 꺼지게 되어 차들이 서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이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한 것은 옥동변전소 변압기 문제인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울산시 남구의 옥동, 무거동, 신정동 일대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그리고 굴화리 일대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한 시간이 조금 넘게 지나서 전기는 복구가 되었고 블랙아웃으로 인해서 피해를 많이 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블랙아웃 즉 정전 현상을 통해서 우리는 지금의 시대에 전기가 없다면 많은 것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전기 신호가 없다고 한다면 그리고 전기라고 하는 기본 인프라가 갑자기 멈추게 된다고 한다면 원래 가지고 있던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지 못함으로 얻게 되는 불편함이 먼저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울산 남구 일부 지역과 울주군에서 발생한 블랙아웃은 단지 불편함을 넘어서서 물리적 피해나 정신적 피해로 연결되는 조금은 위험한 사고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부터 시작하여 의료 기관의 진료 업무가 마비가 되었으며 신호등이 모두 꺼져서 경찰은 110건이 넘는 교통 불편 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는 문명의 이기를 무조건 당연한 것으로 여기다가 언제든지 더 큰 위기로 우리 자신을 몰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대략 두 시간 정도의 울산 남구와 울주군의 정전이 그 도시 안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지역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큰 불편을 준 것은 분명히 한국 전력 측에서 다시는 같은 문제를 나타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조치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