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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금품수수 의혹 기아 타이거즈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4. 1. 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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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인해서 직무정지 조처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은 의혹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일단 기아 타이거즈 프론트 측에서 김종국 감독에 대해서 직무정지 조처를 내린 사실을 확인해준 것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구단은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서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기아 타이거즈 구단 측에서는 김종국 감독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인해서 수사 당국의 수사를 받게 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수사가 진행이 되는 과정 속에서는 감독으로서의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결국 직무정지 조치 판단을 내린 것으로 확인이 된 것입니다. 

 

 

 

사실 이번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의 직무정지 조처에 대해서 혹시 최근 한국야구위원회 측에서 한 독립 야구단 간부가 특정 프로야구 감독과 친분을 앞세워 프로 입단을 조건으로 선수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가 있었고 이에 대해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 김종국 감독이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서 물어보는 일부 언론의 물음에 기아 타이거즈 측에서는 부인을 하였습니다.
          


일단 수사 당국의 수사를 받는 것 자체가 기아 타이거즈 구단 측 입장에서는 김종국 감독이 제대로 선수들을 지휘하고 케어하는데 여러모로 힘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수사 당국의 수사를 일단은 지켜보더라도 직무정지를 조처하고 혹시나 금품수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감독의 최종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종국 감독으로서는 금품수수 의혹으로 수사 당국의 수사를 받는 것 자체가 불명예이기도 하고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에 대해서 전적으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것이기에 이번 기아 타이거즈로서도 수사 당국의 수사가 들어가게 되었을 때에 구단 측에 그러한 불명예가 같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기에 결국 직무정지 조처를 내리는 것 외에는 답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김종국 감독의 직무정지 이후에 일단 1군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달 30일 호주 캔버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러모로 구단 차원에서는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이번 문제가 제대로 해결이 되기 이전까지는 약간의 혼란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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