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and Context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렘 18:1-4)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의 집으로 가라 명령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예레미야는 토기장이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게 됩니다. 토기장이는 녹로 위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자신이 원하는대로 토기를 만들고 만약에 자신의 마음에 그 토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토기를 부수고 다시 그 재료인 진흙으로 새로운 토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예레미야가 토기장의의 직무를 살펴보고 있었을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대표적인 비유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신약시대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과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비유를 풀어 말씀하셨던 것처럼 구약의 선지자들은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미련하기도 하고 전혀 듣지도 않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주기 위해서 그들이 들을 수 있는 이야기로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토기장이의 일은 그 당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대부분 알고 있었던 삶의 모습이었으며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렘 18:5-10)
      
그들이 알고 있는 토기장이의 직무를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은 직접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토기장이는 하나님이고 그 앞의 토기는 이스라엘 백성이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그 죄에서 떠나 그 자신을 하나님 눈에 좋게 보이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 토기를 부수겠다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토기는 그 만든 존재 토기장이가 주인이기에 토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주인인 토기장이는 그 토기를 부수어버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은 그 만든 존재인 하나님이 주인이기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나님은 언제든지 그 이스라엘 백성을 흩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패악과 우상 숭배에 대해서 예레미야 전반부 그리고 후반부 말씀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말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으며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볼 수가 없었으며 그들을 자신의 것으로 계속 하기가 너무나도 힘이 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를 통해서 토기장이 비유를 베풀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요구하고 계십니다.
          
"내 눈에 싫어버리지 않도록 너의 자신을 변화시키도록 해라." 여호와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모습이 되거라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보고 싶은대로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들으며 믿고 싶은대로 믿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 그 자체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며 알려고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보면서 토기장이가 토기를 부수어 흙으로 만드는 것처럼 이스라엘을 흩으겠다고 하나님께서는 선포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렘 18:11, 12)
      
이스라엘 백성의 주인인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 죄에서 떠나고 우상 숭배를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지 않는다면 그들을 싫어 버리시겠다고, 흩어버리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11, 12절 말씀은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이 이미 진행단계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라는 말은 마치 심판의 나팔이 입에 거의 닿았다라는 것과 마찬가지의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악한 길에서 돌이키라, 기로가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에서 지속적으로하나님의 심판만이 전해졌다라고 사람들은 오해하고 있지만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속적으로 요청되었던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 그것도 온몸과 온 맘으로 하는 전심 전신으로 하는 회개를 요구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회개, 돌아오라는 요청은 철저히 거절되었고 거부되었으며 그로 인해서 그들에게 에정되었던 심판은 결국 실행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심판이 없다라고 이스라엘을 호도하였고 주권자들과 백성들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다가 철저히 심판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것인지, 토기장이가 토기의 주인이듯이 우리의 주인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인지 스스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만약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 한다면, 우리는 고아나 다름이 없기에 우리가 하나님께 속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이 나의 구주, 나의 주, 나의 창조자로 고백하고 선포할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삼하 7:14)
       
하나님의 자녀로 인증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지 않게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는 이유는 당신의 자녀이며, 당신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기위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매일 변화되기를 힘쓰고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 주시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선포를 거부하였고 그들의 죄를 따라가다가 철저히 멸망되었습니다. 토기장이가 자신의 토기를 싫어버려 부수어버리듯이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철저히 거부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도 이스라엘 백성을 거부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야할 하나님의 뜻, 그리스도의 율법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스스로를 깨끗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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