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and Context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쇠 연장을 대지 말지니라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할지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신 27:1-10)
        
40년의 광야 생활 끝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한의 가데스바네아를 거쳐서 에돔과 모압 땅을 둘러서 가다가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물리치고 그 땅을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기로 확정하고 모압 땅 저편 요단강변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떠나게 되는 모세의 마지막 말들 즉 율법의 유언들을 듣기 위해서 그 자리에 모두 모여 앉아 모세의 강연을 듣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모세는 므리바 물 사건으로 인해서 아론과 함께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사십 년 동안 모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할 뻔 했던 수 많은 시기 동안 무릎을 꿇으며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였으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강독하였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된 길을 가면 그들을 징치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치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을 인생의 채찍과 막대기로 징치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대리자였던 모세는 이스라엘이 멸망당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가르치고 끊임없이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세가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바로 이전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바로 그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지막 강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십계명부터 시작한 모세의 강독은 들으라 이스라엘이라는 말로 지금 이스라엘 나라의 사람들에게까지 그리고 수많은 디아스포라 유태 민족의 가슴에 박히는 그 율법을 강독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상징이 다윗의 별이라고 한다면 이스라엘 나라의 시조가 아브라함이라고 한다면 이스라엘 나라의 건국자가 바로 모세라 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전하라 명령하신 율법의 강독을 거의 마치게 되었을 때 마지막이나 다름이 없는 바로 그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는 명령을 합니다. 요단강을 건너가서 주변의 민족들을 물리치게 되면 에발산과 그리심산에 서서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선포하라고 말입니다.
    
모세가 그 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레위 사람은 큰 소리로 이스라엘 모든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기를(신 27:11-14)
    
모세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을 빌어서 그리심산과 에발산에서 그 사이에서 가나안 전 지방에 들리도록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하라고 복과 저주를 선언하라고 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주변의 가나안 민족들 그리고 이방의 모든 민족들에게도 법은 있었을 것이며 그들이 믿는 신 또한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인신공양을하기도 하고 목석의 신들 즉 죽어 있는 신들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정말로 생소한 여호와 하나님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 이방 민족까지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그들에게 선포하라고 주님께서는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방 민족에게 선포하면서 마찬가지로 선포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음에 새겨야 하기 때문에 선언하고 선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에발산과 그리심산에서 선포하실 때에 에발산에 하나님의 말씀의 석비를 세우라고 명령하신 것은 그들이 그 바위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말기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눅 12:8-9)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혹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 우리 하나님을 창피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백성에게 선포하라고 하셨던 것처럼 주님을 전하라고 주님의 교회를 주님의 말씀을 주님의 나라를 주님을 전하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눅 15:11-17)
    
그리고 또한 우리 자신도 하나님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아무것도 없을 때에는 주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며 주님께 매달리지만 조금이라도 있을 때에는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잊어버려진 하나님을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또 자신이 위험하게 되면 다시 하나님을 찾으려고 돌아옵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다시는 하나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이웃에게 예수님을 삼위일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느냐고, 창피해 하지 않을 자신이 있느냐고, 담대할 수 있느냐라고 말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하나님은 내가 높은 부할 때에도 내가 가난할 때에도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시며 또한 한 사람 한 사람 개인 개인도 부할 때든 가난할 때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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