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D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리쌍 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다고 합니다. 사실 리쌍 길이라고 하면 개리와 함께 리쌍 멤버였다는 사실과 무한도전의 멤버였다고 하는 과거와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더 이상 대중과 소통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하는 안타까움 세 개로 정리가 될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더 이상 대중이 그를 기대하지 않고 그에 대해서 비판을 하기보다는 그가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리쌍 길이 무한도전에서 활동을 했을 당시에는 그에 대해서 대중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고 예능감이 별로 없어보일 때에도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가 음주운전으로 해서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하게 되자 더 이상 그에게서 예능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없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예능에 그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여러 예능에서 얼굴을 비취기도 하였지만 음주운전 이후에 꽤 오래 방송에 얼굴을 비취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가 낮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리쌍의 길이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고 하는 것은 리쌍 길이 이제 다시 대중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그의 재능을 쓰이게 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실 리쌍 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리쌍 길은 가수와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며 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MLD엔터테인먼트 측에서도 그가 그 역할을 해주기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MC몽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특출난 재능이 있다고 한다면 대중의 호감도가 극악으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소비를 해줄 수 있는 팬들은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프로듀서 혹은 작곡가, 작사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면 새로운 신인들을 키울 수 있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리쌍 길은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통해서 지금까지 눈에 보이지 않게 일하고 있었던 것을 넘어서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을 것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은 할 수 있을 것이고 신인 양성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쌍 길과 MLD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을 통해서 윈윈을 거둘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물론 MC몽의 선례를 통해서 대중과의 소통을 굳이 얼굴을 내놓고 하지 않아도 충분히 음악적 역량을 통해서 매출을 낼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 이상으로 뭔가를 보여주는 것은 유튜브 시대라 하더라도 여러모로 힘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