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가 부당하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위해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석희 선수 측 관계자는 지난 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서 법적대응에 나섰다고 밝힌 것입니다. 일단 심석희 선수가 법적대응에 나서게 된 것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심석희 측에서는 심석희 선수가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법적대응을 하지 않으면 즉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야 하기에 적극적으로 법적 심판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법원은 이번 12일 심문기일을 열고 심석희 측과 빙상연맹 측 모두의 주장을 듣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심석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