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시스의 미디어 비평

갯마을 차차차에서 김선호와 더블 주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민아가 결국 인터뷰연기를 선택하였습니다. 갯마을차차차는 신민아에게 정말로 귀중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자체의 성공은 성공대로 얻었고 그 안에서 좋은 캐릭터까지 얻게 되어 신민아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드라마라는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상대 배우였던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이 일어나는 바람에 신민아 인터뷰연기를 할 정도로 문제가 커지게 되었고 신민아로서는 아쉬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최고의 커리어를 찍을 수 있었던 바로 이 드라마가 결말이 된 다음에 문제가 터지는 바람에 신민아는 축포를 제대로 터트릴 수 없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현재 상황이 나락의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갯마을차차차가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사실 갯마을차차차의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할 수 있지만 그러나 갯마을차차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이전부터 계속 되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있을 때에도 갯마을차차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 그리고 사랑은 있어왔고 이번에 드디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에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한 갯마을차차차는 지난 2004년 김주혁 엄정화가 주인공으로 활약을 한 영화 홍반장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김주혁의 자리에 김선호가 있고 엄정화의 자리에 신민아가 있는데 사실 그 때 그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여러모로 변주를 하였고 그로 인해서 지금은 많이 싱그러운 느낌을 가진 갯마을차차차가 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