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크림대교를 직접 방문하는 강수를 선보였습니다. 푸틴의 방문은 크림대교의 폭발이 발생한 지 대략 두 달만의 일인데 푸틴 대통령은 크림대교를 방문한 바로 그 자리에서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연결시키는 육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푸틴은 크림대교가 하루빨리 원상복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지시한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은 이제 아홉 달을 넘어서고 열 달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초반 최대한 한 달 이내에 우크라이나에 괴뢰정부를 세우고 전쟁을 종료시키려고 했던 푸틴으로서는 10달 이상 끄는 지금의 이 상황이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푸틴이 최근 건강 이상설에 흔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