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서울시에서 갑작스럽게 경계경보를 내렸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잠을 자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오늘 방송이 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박명수는 일침을 했는데 물론 그만이 한 것은 아니고 많은 스타들이나 유명인들이 이번 서울시의 경계경보 오발령에 대해서 언급하며 국민들을 힘들게 하지 말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는 행정체계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이 경계경보를 내렸던 그 시스템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잘못했다고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번의 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이 자칫 행정안전부의 경계경보 오발령 정정이 있지 않았다고 한다면 서울시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북한은 이미 이번 발사체에 대해서 우리나라와 전세계에 통보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발사체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위급한 것이 아니라 그 발사체가 과연 한국에 떨어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 국방부와 국가 안전을 책임지는 부서에서 확인을 하는 것이 먼저이며 그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이번 서울시의 경계경보 오발령으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도 북한과 휴전선을 맞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서울시가 북한의 상황에 따라서 경계경보를 발령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명수의 일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러한 경계경보 발령이 서울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업에 지장이 될 수 있고 갑작스럽게 방공호를 찾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면 그로 인해서 서울시민들이 겪게 될 황망한 상황을 서울시가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지금의 북한의 상황이 문제가 된다고 한다면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북한과 대화를 하든 아니면 북한이 스스로 조심스럽게 행동하게 하든 명확한 실증적 능력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러한 능력은 하나도 보여주지 않고 국민들의 마음만 불안하게 한다면 국가에 대해서 국민들의 신뢰가 과연 계속 생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북한은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상식적이지 않은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국방부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북한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들이 어떠한 발사체를 내밀든 그것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역량 또한 있어야만 합니다. 박명수의 일침대로 이번 서울시의 경계경보 오발령은 그러한 측면에서 서울시에 대한 더 나아가 국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깎일 수 있는 충차대한 오보임을 인지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