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에 나폴리 축구 선수이자 이미 영웅이 되어버린 김민재 선수가 방문한다고 합니다. 지난 21일 오후에 방송되었던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8회에서 이미 나폴리에서 김민재 선수의 존재감이 상당히 크다고 입을 모으고 관심을 보여줬던 백사장 출연진의 증언이 있었는데 다음 주 예고 영상에 김민재 선수가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사실 백종원의 경우 어디서 장사를 하든 그곳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화제성과 스타성을 계속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해외든 국내든 백종원 방송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우리나라에서 이미 넘어설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데 문제는 한 번이라도 실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더 이상 음식 장사라는 측면에서 압도적인 스타성과 화제성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비단 방송 쪽에서만이 아니라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기업 측면에서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슈가 될만하면 그리고 성공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만 있다고 한다면 백종원은 방송에서든 유튜브에서든 무엇이라도 할 것입니다. 당연히 나폴리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장사천재 백사장의 수장으로서 백종원은 나폴리의 영웅인 김민재를 출연시키려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여기에 김민재 선수 입장에서도 물론 우리나라에서 대중의 관심을 굳이 받을 필요도 없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탈리아 세리아A 우승팀인 나폴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것과 스타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전 스타성을 가진 선수들을 보면서 느낄 수 있기에 기회가 된다면 또한 그의 선수 역량을 깎아먹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는 어떤 식으로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사실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진 입장에서는 이탈리아를 간다고 한다면 김민재 선수가 있는 나폴리로 가는 것이 맞지 않은가라는 생각은 당연히 했을 것이고 김민재 선수 측과의 교감을 방송 시작 이전에 이미 어느 정도는 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장사천재 백사장 측과 백종원 그리고 김민재 쪽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이번 출연이 성사가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그리고 김민재 이렇게 셋 중 어느 한 쪽이라도 손해가 나는 출연이라고 하면 바로 파토가 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셋 모두가 윈윈인 상황을 만들 수 있는 방문이라고 한다면 추진되어야 하는 것이 맞고 그로 인해서 화제성을 단지 나폴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시청자들에게도 주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