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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지진 걱정되는 이유

플레시스 2023. 5. 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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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일 오전 8시 35분에 강원 동해시 부근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 관측이 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강원 동해시에서 북동쪽으로 51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30킬로미터로 분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러나 기상청에서도 그리고 언론에서도 걱정이 된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지진 청정구역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진이 아예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처럼 지진이 발생하고 피해가 있는 상황이 나오는 것은 분명히 특별한 일이며 특이한 일이기도 합니다. 지진뿐만 아니라 기상 이변 그리고 바다의 온도 변화 모두가 과거에는 없었던 일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기상 이변이나 바다의 온도 변화가 원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지금의 지구는 여러모로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여러 해로운 것들이 그 원인이든 수억 년에 한 번씩 발생하는 변화가 지금 일어난 것이든 어찌 되었든 변화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변화가 일어났을 때에 당연히 지구라는 땅덩어리가 위험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지구 위에 거주하고 있는 인간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생물들이 위험에 노출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러한 위험인자 중 하나가 바로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은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지진은 사람들과 생태계 모두를 변화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거대한 지진은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던 그러한 조그마한 지진들로 예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한 지진이 계속 일어나다가 어느 순간 강진으로 큰 피해를 주는 경우가 과거에도 왕왕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포항시에 있었던 지진을 제외하고는 정도 이상의 피해를 주는 지진은 최근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이나 중국처럼 한 도시나 한 섬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그러한 지진 말입니다. 그러나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던 그 지진과 같은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는 약한 지진들을 잘 분석하여 강진이 일어나기 전에 잘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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