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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 사의 표명 권성동 원내대표 비판 진짜 이유

플레시스 2022. 6. 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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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룔 경찰청장이 청장직에 대해서 사의 표명을 하였고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판을 하였습니다. 김창룔 경찰청장이 청장직에 대해서 사의 표명을 한 표면적인 이유는 최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기 문란 질책에 대해서 책임을 지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행안부가 경찰국장을 둔다고 한 것에 대해서 항의를 하는 취지에서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창룡 경찰청장이 자기 정치를 한다고 비판하고 나섰는데 사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자기 정치를 한다고 한 권성동 원내대표의 비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하겠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에 검찰과 정부가 투쟁을 하고 있을 때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또한 사의를 표명하고 결국은 그 자리에서 내려왔는데 당시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적 여지가 필요했고 더 나아가 대중 앞에서 검찰이 핍박받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이기도 사퇴를 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직 사의 표명과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은 비슷한 측면이 있기에 권성동 원내대표의 비판은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김창룡 경찰청장이 대통령 직에 도전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빠르고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국회의원 선거 즉 총선에 나가는 것인데 정작 총선도 아직 시간이 너무 멀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표명은 정치적인 이슈를 스스로 만들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윤석열 정부와 현재 경찰 고위부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는 긴장감이 그대로 표출이 된 것이고 그로 인해서 얼마 남지 않는 임기를 그대로 버리는 것으로 적어도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슈를 더욱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아직까지는 국회의원 수에서 민주당에 상대가 되지 않고 있으며 더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절대로 넓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은 그 자신의 임기가 얼마 남았든 상관없이 윤석열 정부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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