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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옥주현 과잉반응 발언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2. 6. 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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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옥주현 배우의 김호영 배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과 관련하여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서 발언을 하였습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에서 남경주 배우의 육성 인터뷰가 공개가 되었는데 그 안에서 남경주는 김호영이 옥장판 표현을 한 것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옥주현 측에서 고소를 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남경주는 옥주현의 고소가 과잉반응이라고 단정을 지었고 그에 대해서 제 발 저린 것이 아니냐라는 표현과 함께 의아해 한다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뮤지컬 배우 측에서 이번 김호영, 옥주현 갈등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것 자체는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뮤지컬계 내에서 이번 사건이 회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은 남경주가 직접 언급한대로 코로나19의 위기가 이제는 지나가고 있는 때이고 다시금 뮤지컬이 활성화 되는 시기에서 안타까운 지금의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적절히 자제하자는 말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경주 배우를 비롯한 소위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의 입장문에서 아쉬운 것은 뮤지컬계 내에서 일어난 일이라 하더라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정말 김호영이 옥주현의 인맥 관리를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면 그것을 적시하면 됩니다.
    
그러나 김호영은 그것을 제대로 입증할 수 있는 자신 혹은 힘이 없었기에 SNS에 옥장판 사진이라고 하는 누구나 그 대상을 다 아는 그 비판을 한 것이고 그에 대해서 옥주현이 고소를 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남경주를 비롯한 뮤지컬계 전체가 엘리자벳 뮤지컬의 내용 하나만으로 보고 이번 김호영 옥주현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옥주현은 아이돌 스타로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악플과 관련한 문제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같은 뮤지컬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가 옥장판을 통해서 자신을 적시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면 당연히 고소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 김호영이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한다면 그대로 법적대응을 하고 만약 잘못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김호영 측에서 사과를 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번 남경주 배우를 비롯한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의 입장문은 그들 스스로가 너무 작은 우물 안에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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