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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연기 2차 16일 예정 진짜 이유

플레시스 2022. 6. 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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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기상 악화로 인해서 하루 연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원래 15일로 예고가 되었던 누리호 발사를 위해서는 오늘 14일 이송을 하는 준비 과정이 필요한데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앞으로 더 강하게 바뀔 가능성이 높기에 결국 2차 나로호 발사 연기를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우주로 인공위성을 날리는 기술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누리호 1차 발사를 시도하였고 마지막 순간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우리나라 항공우주 관련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거쳐서 오는 15일 즉 내일 누리호 발사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기후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기에 예정된 시간보다 하루를 늦춰서 16일 누리호 2차 발사를 연기는 하였지만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누리호 2차 발사는 인공위성을 올리기 위한 행보이기도 하지만 ICBM 즉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시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여러 원천 기술을 얻기 위한 행보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는 발사대부터 연료 그리고 모든 누리호와 관련한 기술들을 온전히 확인하고 완벽하게 체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15일로 예정이 된 누리호 2차 발사를 연기할 수밖에 없으며 그렇게 해서라도 좋은 기후 조건을 만난다고 한다면 우리로서는 예정된 날짜를 뒤로 미루는 것에 대한 가치를 충분히 백업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 북한은 핵과 더불어서 SLBM 즉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그리고 ICBM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원천 기술을 습득하려고 광분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 노력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도 적어도 ICBM 기술과 함께 인공위성을 자체적으로 띄울 수 있는 기술은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나라 전략 자산을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해서 그리고 인공위성을 우리나라 자력으로 올리기 위해서 누리호를 지금까지 연구해왔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난 1차 누리호 발사를 거의 성공할 뻔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2차 누리호 발사 연기는 최종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섬이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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