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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논란되는 진짜 이유

플레시스 2022. 6. 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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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2001년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선고 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서 여론이 좋지 않게 흐르고 있습니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01년 면허취소 수준으로 음주운전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12월 밤 11시 서울 중구의 도로에서 만취상태에서 운전하였는데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251퍼센트였다고 합니다.
      


사실 문재인 정부 때에도 그리고 그 이전 정부 때에도 범법 행위를 한 장관 후보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조금 상황이 다른 것은 교육부의 수장이라고 한다면 일선 교장들과 선생님들을 관리하는 자리인데 교장의 위치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는 것 자체가 결격 사유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심지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마저도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서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측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일단은 국민의 여론 자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미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하였기에 윤석열 정부 입장에서는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낙마를 하는 상황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이번에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게 되면 그로 인해서 얻게 되는 내상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 때에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논란이 되는 장관 후보자를 내정하고 강행하는 것을 계속 하다보니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한 대선 마저도 그대로 국민의힘에 넘겨주고 말았다는 것을 윤석열 정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2년 후면 총선이 다가옵니다. 그 때에 국민의힘 측과 윤석열 정부에서 충분히 높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그 이후에도 국회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를 임명 강행하는 무리수를 되도록이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만큼 서서히 논란이 쌓아가는 것은 윤석열 정부로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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