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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소신발언 국악교육 퇴출 논란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2. 5. 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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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국악교육 퇴출 논란에 대해서 소신발언을 하였습니다. 송가인은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서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서 빼앗지 않도록 힘이 되어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송가인의 소신발언은 그 자신이 국악을 했던 사람으로서 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통해서 만들어낸 장문의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송가인은 이번달 15일 오후 3시에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의 문화제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이야 송가인이 트롯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러나 송가인은 최근까지 국악과 관련한 여러 행사에 자주 참석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기에 그가 국악교육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 자체는 그리 특별하거나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여러 국가들 중에서 상당히 경쟁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경쟁 사회로 끌어들이는 것에 그리 특별하게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더 잘 경쟁하는 자녀가 되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고 학교나 사회 자체도 경쟁을 중요시 여기게 되어 많은 학생들이 경쟁 속에 파묻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우리나라 전체의 경쟁 우선 주의 분위기는 우리나라 사람들 전부에게 그렇게 좋은 효과로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 치명적인 도덕적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국가 전체가 경쟁에 호의적이다보니 경쟁에 불필요한 것이라 생각되는 과목들 혹은 교육 커리큘럼들에 대해서는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송가인의 국악교육 퇴출과 관련한 소신발언은 그 자신이 국악을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가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국악교육과 같이 꼭 필요한 교육 내용에 대해서 부인하고 거부하는 분위기를 되돌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악교육이든 그 어떤 교육이든 그것이 경쟁 혹은 최고가 되는 것에 필요 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일 수 있습니다. 
        


오늘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이 되고 새로운 기조가 우리나라 전체에 흐를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그러한 상황 속에서 국악교육을 사랑하는 송가인의 소신발언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너무 경쟁에 매몰이 되어서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많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없었으면 하며 국악교육과 같이 경쟁에는 불필요하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들이 살아남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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