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가 전 소속사인 앤드마크와 더 이상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하는 계약종료를 선언하였습니다. 김다미의 소속사였던 앤드마크는 전속게약 기간 만료 후에 상호 협의하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덧붙인 것입니다. 사실 앤드마크가 김다미를 내보낸 것이 아니라 김다미가 계약종료를 선언하고 자신의 길을 갖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김다미는 지난 2018년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고 그 해에 영화 나를 기억해를 통해서 데뷔하였습니다. 그 이후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되어 대중에게 임팩트 있는 첫인사를 하였으며 드라마 이태원클라쓰를 통해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꽝 찍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그해 우리는을 통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김다미 배우의 계약종료는 단순히 새로운 소속사 찾기의 일환으로 보는 것보다는 그녀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소속사로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김다미 배우의 영화 마녀나 드라마 이태원클라쓰가 참 좋은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사실 드라마에서 보이는 캐릭터의 강렬함이 워낙에 지나치다보니 자칫 이후의 배역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뚜렷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드라마인 그해 우리는 이전에 있었던 영화 마녀나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와는 많이 다른 캐릭터를 선보였고 그것이 먹혔습니다.
시청자들이나 팬들은 배우 김다미의 사이다 같은 매력도 좋아히지만 여성미와 청순미를 보여주는 것도 충분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지난 그해 우리는을 통해서 대중은 알게 되었으며 김다미 배우 본인도 알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김다미 배우는 앤드마크와 계약종료를 선언하고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김다미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게 해줄 기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김다미 배우는 영화 마녀,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그리고 드라마 그해우리는 모두를 성공시켰습니다. 그렇기에 그녀를 찾는 기획사는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앤드마크와 계약종료를 한 김다미 배우의 다음 선택이 어떠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