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이 현역으로 입대했다가 최근 보충역편입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박경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박경은 지난 2020년 10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였으며 이달 말 전역 예정이었지만 보충역편입이 확정이 되면서 소집해제 일자가 연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소속사 관계자는 박경이 군복무 남은 기간 동안 충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박경은 군복무 이전에 여러모로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하여 경찰 조사를 받아 결국 명예훼손 혐의로 500만원 벌금형을 받았고 학교폭력 폭로에 대해서 사과를 함으로 인해서 방송 활동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로 큰 이미지의 타격을 입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군복무 이후에 박경이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여러모로 방송 활동 자체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 방송 활동에 대해서 엄혹히 반대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바로 병역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학교 폭력입니다. 여기서학교 폭력의 경우에는 병역 문제와 다르게 폭력 행위를 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면 이후 활동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병역 문제의 경우에는 사과를 하고 군대를 다시 갔다오면 되지만 학교 폭력의 경우에는 복구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보충역편입이 확정이 된 박경의 경우에는 이미지가 정말로 좋은 아이돌로서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나 문제적남자에 고정 출연을 하게 됨으로 인해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깨끗한 이미지 혹은 좋은 이미지를 가졌기에 더욱더 그의 학교폭력 폭로 인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방송 활동을 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박경의 경우에는 보충역편입 이후 소집해제를 하고 난 다음에 가수 활동을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 자체는 남아 있고 유튜브를 통해서 또다른 방송 활동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의 그 많은 사랑을 받을 때처럼은 방송 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박경의 보충역편입이라고 하는 그의 최근 이슈로 인해서 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가 다시 방송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은 그 자신의 과거의 행적과 행보로 인해서이기에 그 누구에게도 탓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박경이 과연 방송 활동을 할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보충역편입 이후 소집해제를 한 다음에 어떤 식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