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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종영 여운 깊은 진짜 이유

플레시스 2022. 4. 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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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른, 아홉 종영이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서른, 아홉 종영을 맞이하여 출연진들이었던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그리고 이태환 등이 작품과 관련하여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실 서른, 아홉이라고 하는 드라마 자체의 이슈 메이킹은 다른 지금의 드라마들에 비해서 조금은 손색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내맞선이나 스물하나 스물다섯에 비해서 이슈 메이킹이라는 측면에서는 분명히 아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손예진은 서른, 아홉의 시작 때에도 그리고 종영인 지금 이 시점에도 당연히 현빈과의 결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손예진 본인에게는 많은 느낌을주는 혹은 여운과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 이상으로 서른, 아홉이라는 그 시기에 가지고 있는 많은 여성들의 고민들 그리고 고뇌들을 나눌 수 있었던 그리고 그 감정들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었기에 손예진을 비롯하여 전미도 그리고 김지현은 이 드라마를 통해서 생각할 꺼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던져주었지만 그들 스스로에게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서른, 아홉에서 특히나 사람들에게도 그리고 본인도 조금은 이해할 수 없는 선택 혹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던 전미도의 경우는 종영을 맞이하여 메시지를 전하는데 있어서 좀더 애착을 느끼는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신나는 시한부 캐릭터라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이 정찬영 캐릭터를 전미도 배우는 아름답게 잘 마무리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 친구 중 가장 엉뚱하고 순수한 장주희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만들어낸 김지현 배우도 또한 자신의 이번 작품 서른, 아홉 종영에서 아쉬움이 더 남을 수밖에 없다고 말을 합니다. 사실 손예진, 전미도 그리고 김지현 배우뿐만 아니라 많은 출연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낀 것은 결국 그들 스스로가 이 작품 속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 자체가 감정 이입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리고 시간과 세대가 흘러감에 따라서 과거와는 다른 감정들이 같은 나이라 하더라도 전혀 다르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서른, 아홉 종영을 맞이하여 여운이 더욱 깊어지는 것은 과거에 있었던 이야기를 그대로 재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 그 나잇대에 있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대중에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서른, 아홉 종영 이 즈음에 정말로 많이 더 그리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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