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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보 사과 디카프리오 기부 가짜뉴스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2. 3. 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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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국이 미국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피르이가 우크라이나에 천만 달러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하였는데 그 소식이 가짜뉴스로 판단되었고 그로 인해서 결국 오보를 방송을 통해서 전한 것이 확인이 되어 사과를 하였습니다. 사실 KBS 오보 사과에 대해서 그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은 과도한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디카프리오 천만 달러 오보 상황은 해외 유수의 언론들이 먼저 보도를 했었고 그 보도를 기반으로 해서 KBS에서 보도를 한 것뿐이기에 즉 직접 가짜뉴스를 만든 것은 아니기에 과도하게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에 대해서 국민적 감정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기에 신속 보도가 먼저가 아니라 교차 검증을 통한 정확한 보도가 먼저임을 신경써야 하지 않는가라는 아쉬움 즉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신속보도를 할 수 있는 보도 플랫폼은 우리나라에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 뉴스를 비롯하여 유튜브 플랫폼을 통한 여러 매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매체들의 뉴스들 즉 보도들이 정확하지 못하여 그에 대해서 비판의 여론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적어도 KBS와 같은 공중파 방송국 플랫폼의 경우 더 엄중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교차 검증을 통해서 정말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이번 KBS 오보 사과는 물론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디카프리오 천만 달러 기부 가짜 뉴스가 만들어진 것들을 확인하고 다음에는 비슷한 방식의 가짜뉴스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많은 SNS 플랫폼들과 해외의 유수의 인터넷 언론 매체들을 통해서 얻게 되는 보도 소스들이 무조건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이제는 일반 국민들도 어리석다 말하는데 KBS 오보 사과에서 나온 것처럼 우리나라 공중파 방송국 플랫폼에서 그러한 일들이 있다고 한다면 그 부분이 얼마나 아쉽다 말하겠습니까. 물론 KBS 입장에서도 이번이 이런 식의 오보 논란이 거의 처음이나 다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새로운 보도 플랫폼들과 여러 SNS의 발달로 인해서 과거보다도 더 엄중하게 보도의 사실 여부 즉 검증 시스템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자칫 지금보다도 더 큰 논란과 루머 혹은 의혹들이 난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어찌 되었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KBS 오보 사과가 이번이 마지막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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