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내맞선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포발적으로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인 김세정이 투표 인증 사진 즉 손등 도장 인증샷을 올렸다가 사과를 하였습니다. 김세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투표합시다라는 독려 글을 올리는 중에 투표 도장을 찍은 손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김세정이 알아보니 손등에 도장 찍는 행위가 방역 관련하여 국가에서 삼가해달라고 했다며 사과를 하였습니다. 사실 손등 도장은 선거법에는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김세정 본인이 사과를 한 것과 관련해서 생각해보면 결국 지금 당장은 방역 문제로 인해서 모두가 다 조심해야 하는 때이기에 조금이라도 불안 요소가 있을만한 것은 배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최근 김세정은 솔로 가수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해에 있었던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서 이번에 사내맞선을 통해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찰떡같이 모두 자신에게 입혀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세정 배우의 안효섭 배우와의 케미도 상당하고 사내맞선이라는 드라마의 기획 자체도 상당히 준수하다보니 매회차 시청률이 상당히 높게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세정의 이번 행보가 그렇게 좋아보이기에 그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불안 요소가 있을만한 틈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김세정의 사과 즉 손등 도장 인증샷과 관련하여 방역 문제가 아직은 불거지고 있지 않고 실제로도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유명인들이 투표 인증샷 혹은 독려 사진을 올리는 것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종종 생각하기에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은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서 비판을 받을만한 행보를 굳이 정치적인 행보를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즉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최대한 정치적인 견해를 밝히지 않을 사람들은 정치적인 시선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투표 도장 손등 인증샷과 관련하여 김세정 사과에 대해서는 특별히 비난의 시선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깔끔하게 인정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