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의 구준엽이 대만의 배우인 서희원과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연인 사이였으나 결국 둘 사이는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고 그렇게 서로 떨어져서 20년의 시간이 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만나게 되어 결혼을 결정한 것입니다. 사실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 소식 자체가 그들 자신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를 얻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서희원은 재벌 2세인 왕소비와 결혼을 하였고 최근 이혼을 한 상태인데 그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서 연락을 해보았고 둘은 연결이 되었습니다.
구준엽의 전화 연결이 서희원에게 연락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구준엽의 마음이 그리고 서희원의 마음이 서로에게 아직도 이어지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저 그런 과거의 이야기를 하다가 끝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구준엽의 마음이 서희원에게 있었던 것처럼 대만 배우 서희원의 마음도 구준엽에게 있었고 결국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구준엽 서희원이 만나게 된 것은 구준엽이 서희원이 결혼을 했음에도 적어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그녀를 잊지 않았기 때문이며 구준엽이 서희원이 이혼을 했을 때에 연락할 용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은 그 결실을 보기까지 여러 난관들이 있을 수밖에 없고 심지어 그 난관들로 인해서 좌초가 되는 경우도 왕왕 생깁니다.
그러나 계속 마음을 놓지 않고 기다린다고 한다면 구준엽이 서희원과 만남을 갖고 결혼을 하게 되었듯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구준엽도 그리고 서희원도 서로가 함께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서로를 대하는 마음이 과거와 같이 애틋하면서도 이제는 과거와는 달리 서로의 마음만 확인하면 된다는 그 생각이 강해서였을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여러 난관들은 결국 그 두 사람이 마음만 강하게 있다고 한다면 굳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부디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의 결혼이 롱런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