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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남하 인명 피해 걱정되는 이유

플레시스 2022. 3. 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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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산불이 남하하기 시작하여 근처 민가에 큰 위기가 닥치고 있습니다. 어제 발원이 된 울진 산불이 삼척을 건너 한울 원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이 되었던 것은 다행히 소방 당국의 노력으로 많이 그 위기 상황은 넘어갔습니다. 또한 호산리에 있는 LNG 생산 기지 또한 위기일발이었으나 다행히 그 쪽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울진 산불이 바람을 타고 남하하기 시작하여 근처에 있는 민가가 위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불길은 강원도 삼척까지 올라갔다가 북면과 울진읍 경계와 죽변면보다 더 남쪽으로 불이 번지고 있고 그로 인해서 민가에 화재가 발생활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 번 산불이 바람을 타게 되면 불씨가 하늘을 날아넘어가는 상황에 이르게 되고 그로 인해서 산 이쪽 등성이에서 산 저쪽 등성이까지 그대로 날아가는 것을 목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울진 산불 남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면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빨리 속도가 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서 위기는 계속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당연히 울진읍 근처에 있는 여러 민가들이나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 피해 있어야 하며 자칫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소방당국과 관계당국은 인지하고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당연히 울진군은 울진읍 호월3리와 정림2리, 북면 상당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그로 인해서 많은 피해 예상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것은 다행입니다. 
          
그러나 한 명이라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 울진 산불이 오늘 밤까지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그 피해는 경북으로 그치지 않고 경남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신경써야만 할 것입니다. 즉 오늘 낮까지 어떻게 하든 울진 산불 남하를 막고 더 나아가 아예 진화를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산불 자체가 너무 광범위하게 확산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많은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기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소방당국으로서도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부디 이번 산불로 강원도 지방과 경상북도 지방 모두에 큰 피해가 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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