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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원전 화재 울진 산불 걱정되는 이유

플레시스 2022. 3. 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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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산불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울진과 경계한 강원도 삼척까지 퍼지고 있는 상태에서 또한 산불이 7번 국도를 넘어 한울원자력발전소 즉 한울 원전 방향으로 퍼지고 있어서 걱정을 낳게 하고 있습니다.
         


울진 산불이 한울 원전까지 갈 수 있을까에 대한 예상은 이미 소방당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의 발화 지점은 7번 국도까지 직선거리로 10킬로미터이며 7번 국도에서 한울 원전까지는 직선으로 1킬로미터 정도입니다. 즉 얼마든지 울진 산불로 인해서 한울 원전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태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불게 되는 시기인 지금에는 불씨가 하늘을 날아서 산 이쪽에서 산 저쪽으로 순식간에 넘나들 수 있는 위기의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소방청은 한울 원전 측의 요청으로 인해서 대용량 포방사시스템을 현장에 출동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문제는 고압 송전선로도 절대로 울진 산불 발화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얼마든지 위기의 상태가 계속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민가로 퍼질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울진 산불의 위험 요소 중 하나이지만 그것 이상으로 위험한 것은 송전선로와 한울 원전에 불이 퍼지는 것입니다.
     
자칫 정말 그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한울 원전에 화재가 발생한다든지, 송전선로에 불이 붙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도 충분히 이를 수 있기에 소방당국 쪽에서는 어떻게든 그러한 일만은 막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울 원전 측에서는 아직까지는 발전소의 피해는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전력거래소의 지시에 따라서 1~5호기 발전소 출력을 50%까지 감소 운전을 진행 중이라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그 효율이 너무나도 좋기에 많은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건설하고 있지만 얼마든지 외부의 요인에 의해서 그 원전이 있는 곳 전체를 더 나아가 국가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울진 산불로 인해서 한울 원전의 화재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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