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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사과 선거법 위반 논란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2. 3. 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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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인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케이윌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사전투표 후 업로드했던 게시물에 대해서 사과 말씀을 드리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케이윌은 사전투표 인증샷을 SNS를 통해서 올렸는데 문제는 방식이었습니다. 케이윌은 기표소 내에서 찍은 투표용지를 올렸고 이는 선거법 위반이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 온라인상에 올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당연히 케이윌은 게시물을 즉각 삭제하였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그 어떤 나라들보다도 정치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정치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의 수가 소수이고 양쪽 진영에서 서로가 서로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목소리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되도록이면 유명인의 경우 정치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유재석이나 강호동 그리고 신동엽이 정치와 손을 닿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은 그들의 커리어를 훼손시키지 않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물론 케이윌의 사과를 부른 이번 선거법 위반 논란은 그가 정치에 관여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정치 쪽으로 자신이 깨어 있다는 말을 하기에는 지금의 시대상에서 유명인의 커리어에 흠집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위험 요소가 다분하고 그러한 불안 요소에 자신을 휘말리게 할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대선은 여러 사회 아젠다의 충돌로 인해서 상당히 시끄럽다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정치적인 견해를 이야기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오히려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러한 유명인들에 대해서 사상검증을 하려고 하는 일부 대중의 모습도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명인이 자신의 정치적인 색깔을 내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굳이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윌은 이번에 사과를 한 것처럼 선거법 위반과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굳이 여지를 주어 일부 사람들이 공격할 수 있는 비난 요인을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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