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인 C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정재와 함께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정호연 역시 CAA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정재 또한 CAA와 전속계약을 체결함으로 해서 미국과 세계로의 진출이 조금은 더 원활해지는 것이 아니냐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작년 한 해 오징어게임은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징어게임으로 인해서 그 안에 출연하고 있었던 이정재와 정호연의 경우에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고 그로 인해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수익을 얻어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그러한 수익을 관리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했고 그 창구가 바로 CAA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정재의 국내 활동은 현재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가 주관하게 되는 것이 이전 정호연도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국내 활동을 주관하게 되고 해외 활동의 경우에는 CAA에서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음으로 인해서 그 쪽에서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에이전시인데 현재 소속된 아티스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AA에서 이정재와 정호연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얻었기 때문에 이들로 인한 수익이 충분히 예상이 되며 더 나아가 넷플릭스와 다른 OTT에서 한국 배우를 바라는 경우가 많아서 이정재와 정호연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역대급 드라마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정재와 정호연 입장에서도 국내 활동에서는 굳이 CAA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이유가 없지만 그러나 다른 국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이나 그 나라에서 수익이 창출되는 부분에 대해서 관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기에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인 CAA의 도움을 받는 것이 그리고 그 에이전시에 소속이 되어 있는 것이 충분히 이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언론들에서는 어느 기획사에 누군가가 들어갈 때에 그 안에 관계라는 측면을 많이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 아티스트와 기획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서로가 손을 잡는 것뿐이지 그 외의 정보는 TMI이일 뿐이라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이정재와 그리고 이전에 정호연의 CAA와의 전속계약 체결은 서로에게 윈윈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