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시즌3 즉 식스센스3에 전소민이 불참이 공식 확정이 되었습니다. 다음달 11일에 첫 방송이 되는 식스센스3에는 유재석, 오나라, 이상엽, 제시 그리고 미주가 출연하는 가운데 결국 전소민이 불참한다고 확정 기사가 난 것입니다. 전소민이 불참하게 된 원인은 최근 다리 부상으로 인해서 스케줄이 밀렸기 때문입니다.
식스센스3 제작진에 따르면 전소민이 다리 부상으로 인해서 식스센스3 촬영보다 앞서 예정이 되어 있었던 드라마 촬영 일정이 연기가 되어버렸고 그로 인해서 스케줄 조정이 되지 못하게 된 것이 불참의 이유인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전소민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측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결국 전소민으로서는 드라마와 식스센스3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 셈입니다.
사실 전소민은 이광수처럼 배우로서 롤을 계속 가지고 있되 런닝맨과 같은 대중적 관심을 받는 예능 하나만 나오는 것이 이득입니다. 이광수도 런닝맨을 했을 때에는 다른 예능에는 게스트로도 거의 나오지 않았고 그로 인해서 이광수는 계속 런닝맨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다리 수술 이후에 결국 런닝맨마저도 하차를 하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에 반해서 전소민은 런닝맨 이후에 식스센스 시리즈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예능 두 개를 계속 돌리게 된 것이고 이것은 곧바로 전소민에게 과부하를 일으키게 하는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전소민으로서는 식스센스3 불참을 하게 된 것은 물론 다리 부상으로 인한 스케줄 조정이 난항 때문이라고 말을 하지만 그 자신으로서도 일단은 예능 하나에 드라마를 간간히 찍는 식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식스센스3만 즉 시즌3만 하지 않고 시즌4에는 참석하겠다고 하는 전소민의 당찬 결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식스센스 시리즈를 런닝맨과 함께함으로서 그 사이에 드라마를 출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소민으로서는 식스센스3 불참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식스센스 시리즈에는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최근 전소민은 쇼윈도:여왕의 집을 통해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는데 성공하였기에 이후에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포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식스센스3 불참은 어찌 보면 전소민으로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쳐내기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후 식스센스4에 출연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