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MC딩동이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된 뒤에 경찰차를 들이받고 4시간여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하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당연히 여러 언론사들이 MC딩동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여러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하였으나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 또한 같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MC딩동이 도로교통법 위반 즉 음주운전 혐의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MC딩동은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쯤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되었으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바로 도주하였고 약 네 시간 뒤인 오늘 18일 오전 두시 정도에 그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MC딩동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져 있고 결국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이 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MC딩동에게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 언론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연락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지만 MC딩동은 그러한 연락을 받지 않고 있고 심지어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MC딩동의 이같은 결과 후 대처는 음주운전으로 걸린다고 하면 바로 적어도 방송가에서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고 심지어 행사 쪽에서도 일을 하기가 많이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C딩동이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음주운전을 한 것 자체가 분명히 불법이고 처벌을 받을만한 행위이기에 그는 아예 음주운전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음주운전이라는 것이 한 번 걸렸다고 해서 딱 한 번만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음주운전을 해왔었는데 이번에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경찰에 걸린 것뿐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MC딩동 또한 마찬가지로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음주운전을 경찰에 걸렸고 그로 인해서 이전까지 그가 쌓아놓았던 커리어 자체를 무너뜨리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하겠습니다.
MC딩동의 경우 방송인이기 때문에 대중의 반응에 민감해야 하는 방송가에서는 더 이상 방송 활동 자체를 하는 것이 적어도 근 일이 년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동안 자숙을 하면서 다시는 술을 마시지 말던지 아니면 운전을 하지 않는 것으로 방향을 잡지 않으면 다시 돌아와서도 결국 음주운전을 하는 잘못을 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