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해 우리는 이 드라마가 어제 종영을 하여 최우식 배우의 인터뷰가 이번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 드라마가 종영이 된 다음에 종영소감을 빙자하여 드라마에 출연한 주조연 배우들에게 인터뷰를 따서 언론을 통해서 공개를 하게 되는데 이는 한 번 드라마가 마무리가 되면 더 이상 그 드라마에 대해서 홍보를 할 필요가 없는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드라마가 확산되는데 이 인터뷰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우 최우식 인터뷰가 되었다는 것 즉 공개가 되었다는 것은 이제 그해 우리는이 우리 곁에서 더 이상 진행과정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만큼 마무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최우식 배우가 연기를 한 최웅과 김다미 배우가 연기를 한 국연수의 이 캐릭터는 지금까지 있어왔던 많은 다른 로맨스 드라마의 그것과는 조금 많이 달랐습니다.
처음부터 서로가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런데 알고보면 그 이유는 둘다 모두 결핍이 있고 상처가 있으며 또한 그로 인해서 아픔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연수가 먼저 최웅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을 때에 국연수의 이후 회상 장면에서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국연수가 울었는지, 힘들어했는지를 보여주면서 이 둘의 관계가 각자의 아픔과 결핍으로 인해서 최악으로 치달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드라마에서는 한 명의 남자든 여자든 그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구원해주는 형식으로 로맨스가 이뤄지고 완성이 되어가지만 그러나 그해 우리는은 둘다 모두 결핍이 있고 둘다 아픔이 있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가시가 되어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디딤돌이 되어서 각자가 성장해나가고 각자가 성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해 우리는의 최우식의 인터뷰가 그리고 다른 모든 배우들의 종영소감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그들의 연기를 통해 보게 된 그해 우리는의 드라마 내용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그들이 안에서 연기를 하였을 때에 그들의 느낌은 어떠했는지, 어떠한 마음가짐이었는지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사귀었는지 아닌지가 궁금한 때는 이제 더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우식 배우의 인터뷰 이후에 김다미 배우의 인터뷰가 있을 것이고 김성철 배우의 인터뷰 또한 진행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정말로 그해 우리는이 끝이 났구나라는 실감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두 달 동안 느껴온 그해 우리는의 그 감성 깊은 이야기가 이제는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그해 우리는은 그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 이야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