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편지를 남겼습니다. 한동근은 최근 싱어게인2에 출연하여 아직도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다고 하는 실력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그가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대중에게서 멀어지는 동안 더 이상 대중은 그에게서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한동근은 방송활동부터 많은 활동을 쉬어야만 했습니다.
한동근 개인의 입장에서도 가수 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상당히 큰 위험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음주운전을 대하는 방식 그리고 음주운전을 실행하여 범법자가 된 유명인을 대하는 방식이 과거보다도 더 엄혹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한동근이 싱어게인2에 출연했을 때에 유희열 심사위원장이 그에게 말한 지금은 취직하는 심정으로 도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은 절대로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 단 한 번의 아닌 것 같은데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한동근은 그대로 싱어게인2에서 미끄러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한동근은 3회전에서 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동근은 싱어게인2에서 탈락한 뒤에 자필편지를 공개하였는데 그 안에서 이 프로그램을 대하는 부담감을 그대로 표현하였습니다. 많은 분 앞에 내가 다시 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나락으로 떨어진 한동근으로서는 할 수밖에 없는 질문이었고 그 질문이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에 고민을 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한 한동근에게 힘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한동근의 여자친구였다고 합니다. 한동근으로서는 그의 자필편지를 통해서 언급하였듯이 할 수 있는 것이 노래밖에 없기 때문에 그녀와 함께하기 위해서 다시금 용감하게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도 대중이 그를 어떻게 생각할 지에 대한 걱정 또한 숨기지 않았습니다.
물론 한동근의 싱어게인2 도전이 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러나 또 한편으로 한동근의 도전이 모든 비난을 일소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한동근은 많은 풍파가 기다리고 있는 출발점에 드디어 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후의 방송 커리어, 가수로서의 커리어는 한동근 본인이 감당해야할 몫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