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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 계약만료 울림엔터테인먼트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2. 1. 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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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의 멤버인 성종이 소속사였던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만료가 있었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서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성종의 계약만료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그 자신이 쓴 손편지를 통해서 공개하였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하였던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으며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다짐 또한 써 놓았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성종의 계약만료가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성종은 13년 동안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있었고 재재계약을 할 때까지도 울림엔터테인먼트 내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돌의 경우 대략 7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는 각자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맞다고 보았을 때에 너무 많은 시간을 인피니트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돌로 데뷔를 한 아티스트들은 아이돌의 시간이 끝나는 때까지 솔로로 활동할 것인지, 배우로서 활동할 것인지 아니면 예능인으로 활동할 것인지를 정해놓아야만 하며 단지 정해놓는 것으로 끝을 내지 않고 실질적인 커리어를 쌓아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다른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데 반해서 정해놓지 않은 멤버들만 공중에 붕 떠버리는 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은 시간을 쪼개야 할 정도로 많이 바쁜 것이 사실입니다. 팀의 활동을 계속 한다는 것은 단지 행사를 뛰는 것 그 이상의 노고를 감내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인피니트 성종이 계약만료를 할 때까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있었다는 것은 분명히 소속사가 잘 해주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어떠한 확신 같은 것이 없는 것은 아닌가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성종이나 다른 멤버들이 계약만료를 하고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하더라도 인피니트가 해체가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특별하게 모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도 그리고 각 인피니트 멤버들 입장에서도 인피니트라는 이름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인피니트라는 이름 자체는 지금 당장은 이번에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만료를 한 성종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이제 정말로 성종은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커리어를 쌓아가기 위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충분히 재능이 있기에 기대가 되지만 그러나 지금 시작한다는 것에 우려가 있기에 그 자신이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실력과 실적으로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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