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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이방원 폐지청원 동물 학대 논란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2. 1.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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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제작진 측에서 동물 학대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지만 이미 태종이방원 폐지청원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최근 들어서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서 대중의 요구가 더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드라마가 제대로 나오는지 혹은 방송 사고가 일어나는지에 대중의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 즉 촬영하는 과정 속에서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는지도 대중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과거 요리를 대하는 대중이 태도와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요리가 맛이 없는 것에 대해서만 불만을 제기했다고 한다면 서서히 요리에 신선하지 않은 재료가 들어가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하고 더 나중에는 요리의 재료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가축의 도축까지도 신경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늘어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태종이방원 폐지청원이 일어나게 된 것은 단순히 태종 이방원 드라마가 재미가 없어서도 아니며 이 드라마의 스태프나 출연 배우의 환경이 좋은가 좋지 않은가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번 동물학대 논란에 스턴트맨의 위험도도 분명히 대중의 관심에 있었지만 스턴트맨과 함께 갑작스럽게 넘어지는 촬영을 하게 된 말을 너무 함부로 대한다는 대중의 비판이 있었고 결국 그 말이 사망을 하게 되자 그에 대한 질타와 비난이 결국 태종이방원 폐지청원까지 이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종이방원의 제작진은 이번 폐지청원에 대해서 나이브하게 대처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입니다. 
        


조선구마사의 제작진이 나이브하게 대처했다가 조기종영 크리티컬을 당했으며 설강화 또한 나이브한 이후 대처로 인해서 지금은 1퍼센트도 안되는 시청률로 위기를 매주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태종이방원의 짜임새가 좋기에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태종이방원 폐지청원이 들어가는것에 대해서 일부의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잘못 대처하게 되면 큰 일을 치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태종이방원 폐지청원은 무슨 이야기를 해도 그대로 계속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혹시나 사극 내에서 말과 같은 동물들의 연기와 관련한 처우가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해서 대중의 공분을 산 것이 지금 밝혀졌다고 한다면 사후 대처 즉 이 일 후에 다른 방송 촬영분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동물 학대 논란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인지에 대해서 확실한 사과 이후 발언을 해야 할 것입니다. 
        


태종이방원 폐지청원을 지나가는 소나기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묵과하고 넘어가려고 한다면 자칫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 있으면서도 대중의 관심과 요청을 거부한 모양새가 되어서 자칫 시청률이 폭망한다든지 아니면 결국 종영 크리티컬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제작진은 정말로 신경써야 합니다. 지금 태종이방원은 위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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