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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사과 이말년 침펄토론 참조 논란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2. 1.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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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즉 미우새 제작진 측에서 웹툰 작가 이말년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번 다뤘던 침펄토론의 콘텐츠와 유사한 내용을 방송을 내보냈다가 이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미우새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난 9일 방송이 된 동물의 왕은 사자 VS 호랑이라는 주제로 김종민 지상렬이 토론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미우새에서 사과를 하게 된 이유는 김종민과 지상렬이 토론한 내용인 사자 VS 호랑이 주제는 이말년 작가의 침펄토론 2018년도에 있었던 내용을 상당 부분 참조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유튜브 영상이나 블로그 내용을 방송에서 참조한 것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문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지금은 이말년 작가의 침펄토론과 같은 유튜브 채널 자체가 하나의 방송국과 다를 바가 없을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보니 미우새에서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이말년의 침펄토론을 참조한 그 내용에 대해서 무차별적인 비판과 비난의 여론이 쏟아졌을 것입니다.
      


미우새 측에서는 사과를 한 것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실질적으로 김종민과 지상렬이 토론한 내용이 상당 부분 작가의 대본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제는 더 이상 리얼 예능을 넘어서서 관찰 예능을 통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그리고 방송국에서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굳이 유튜브 채널 영상의 콘텐츠를 참조할 것이라고 하면 아예 대놓고 확인을 받고 허락을 득한 다음에 콘텐츠 내용을 참조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최근 들어서 유튜브 채널 영상들 중에서 양질의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보니 방송국이 그 번뜩임에서부터 심지어 물량이라는 측면에서도 밀리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이제 방송국도 인정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말년 작가의 침펄토론 내용을 참조했다는 것에 대해서 미우새에서 사과를 한 것은 이미 유튜브 영상 채널 즉 인터넷 스트리밍 영상들이 방송국의 영상들보다도 더 많은 콘텐츠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과거보다도 더 이러한 측면에서 방송국의 위상이 급속도로 가속도를 가지고 하락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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