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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법적대응 반발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1. 12. 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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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측에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BC 측에서는 지난 3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문을 보내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JTBC 측에 따르면 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기에 창작자와 방송사 그리고 콘텐츠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 법적대응을 강력하게 나서고자 한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드디어 JTBC에서 법적대응을 통해서 여론을 돌리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 설강화는 방송국이나 제작진 모두가 이미 내상을 입을대로 많이 입은 상태입니다. 설강화 측에서 법적대응을 나서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광고주 측에서 광고를 내리기로 한 것에서 먼저 시작이 되었고 지속적으로 디즈니플러스에 설강화를 내려달라고 하는 요청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방송국 측에서나 제작진 측에서는 계속 되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법적대응을 하지 않으면 다른 수가 있느냐 하면 그러한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에 설강화 측에서는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으므로 해서 어떻게든 지금의 여론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설강화 이후에 나오게 될 후속 드라마도 대중의 정서에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알려져서 이에 대해서 벼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JTBC 측에서는 어떻게든 이번 설강화에 대한 참혹한 대중의 여론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설강화 측에서나 JTBC 측에서나 법적대응을 통해서 부적절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엄정하게 제어하겠다고 하는 단호한 결의를 내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단호한 결의가 과연 여론을 바꾸는데 성공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이미 국민청원을 통해서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설강화 측에서나 JTBC 측에서 법적대응을 예고하였을 때에 그 말 그대로 받아들여서 악화된 여론이 사그라들을 것이라고 그들도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최소한으로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멈추게 하고 댓글들도 자중하게 하는 것이 좋은 방향으로 방송을 끌어가는데 부담을 덜 가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설강화의 시놉시스가 유출이 되고 당시 조선구마사의 종영과 맞물려서 또다른 역사왜곡 작품이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설강화에 대한 대중의 여론이 참혹하게 변한 상태에서 과연 지속적인 대중의 악화된 반응을 돌리는 것이 그것부터가 설강화 측과 JTBC 측의 법적대응을 통한 대중 여론의 공략에 첫 번째 미션이라 하겠습니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설강화의 최소한 정해진 회차에 따른 종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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