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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돌싱글즈2 악플러 고소 포기 진짜 이유

플레시스 2021. 12. 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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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 중인 이창수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심한 욕을 한 글들을 쓴 악플러들이 있어 그들에 대해서 고소를 하려다가 결국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돌싱글즈2에 출연한 이창수로서는 아버지를 비난한 그 사람들에 대해서 고소를 통해서 정의구현을 하려고 하였지만 여론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껴서 그냥 포기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창수의 고소 강행 자체는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명인 혹은 유명인에 가까운 일반인에 대한 비난과 악플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러한 사람들을 고소하는 것이 그렇게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말도 되지 않은 생각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명인들이 악플러들을 고소하는 것에 대해서 응원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돌싱글즈2에 출연한 이창수가 아버지를 욕한 악플러들을 고소하는데 왜 여론이 좋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이창수가 아버지를 비난한 그 악플러들을 고소하는데 있어서 자신이 경찰관인 것과 직급을 걸었다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돌싱글즈2에 나오는 이창수와 같은 유명인이 악플러들을 고소하는 것 자체는 오히려 응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지만 그러나 경찰이 자신의 직급을 걸고 압박성으로 상대를 밀어부치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역효과 혹은 역풍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이창수가 만약 자신의 직장인 경찰관이라는 것과 직급을 걸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아버지를 비난한 그 사람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면 역풍이 불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이창수는 인터넷에서 제대로 대화하는 법, 심지어 상대를 설득하는 법을 몰랐던 것이고 그로 인해서 비판과 비난을 들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돌싱글즈2에 나오는 이창수가 고소를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들이 많았다는 것이 악플러들을 고소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말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이창수의 고소 의견이 부정적인 반응을 받게 된 이유를 확인하고 적어도 유명인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내보낼 때에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지혜롭게 행해야 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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