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멤버 중 하나인 황찬성이 혼전임신과 결혼발표를 하였습니다. 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으며 군 전역 후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에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직 임신 초기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밝혔으며 내년 초에 결혼발표를 하겠다고 발언을 한 것입니다.
사실 아이돌이라는 직군의 성격상 결혼발표를 하고 혼전임신을 밝히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2PM의 황찬성은 혼전임신과 결혼발표를 연이어 발표를 함으로서 팬들에게는 사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그에 대해서 무조건 비난을 하기에는 황찬성의 고민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을 하고 연인이 되며 결혼을 약속하는 그 과정 자체는 그 누구도 터치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황찬성의 결혼발표에 대해서 사람들이 아쉬움을 말하는 것은 그가 아이돌이라는 위치에서 있었던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자신이 어떠한 선택을 매번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번에는 좋지 않은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황찬성의 결혼발표나 혼전임신 발표가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오히려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더 있습니다. 즉 누군가를 만나고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면 바로 팬들에게 밝히고 사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발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황찬성의 결혼발표와 혼전임신을 언급한 SNS의 내용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군 전역 후 결혼을 약속한 바로 그 때에 밝히는 것이 어떤가라는 아쉬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황찬성의 결혼발표 그리고 혼전임신이 시간에 쫓기듯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이 초기이기도 하고 내년 3월에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밝히는 것은 적어도 팬들이 마음을 정리할 시간과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분명히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황찬성의 결혼발표와 혼전임신이 결국 황찬성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준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기에 팬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도록 이제는 황찬성이 기다려줄 차례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