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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결 사과 폭행 논란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1. 11. 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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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 출신 드러머인 윤결이 폭행 논란과 관련하여 자신의 SNS를 통해서 결국 사과를 하였습니다. 윤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말로 시작하면서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어렵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조심스럽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사실 윤결의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그 무엇을 이야기하든 나락으로 떨어진 것이 확실하기에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이 우리나라를 강타한 순간에 술에 취해서 여성을 폭행했다고 하는 혐의를 받은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 훼손으로 이를 정도입니다. 윤결은 최근 군대 전역을 하게 되었고 아직까지는 소속사와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게스트로 혹은 객원 멤버로 드러머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 폭행 혐의로 인해서 사과를 하였지만 윤결은 돌아갈 곳이 없는 유명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과거보다도 더 유명인의 폭행과 같은 일탈에 대해서 엄혹한 시선을 보이는 때입니다. 대중의 대부분은 물론 시간이 지나면 바로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은 과거의 폭행 전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보니 결국악플이나 비난의 글들을 계속 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악플이나 비난의 글을 다는 사람들은 그에 따라서 엄중히 처벌을 하는 것이 맞지만 윤결은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을 구렁텅이 속으로 밀어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그 자신이 뼈를 깍는 자성과 자숙이 없으면 대중의 인정을 받기 어려운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사과만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드러머 윤결이라고 하는 브랜드 자체가 훼손이 된 것이며 잔나비에서 그를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먼저 많이 지나야만 합니다. 그리고 대중이 그를 인정하고 이해할 정도로 그가 자성과 자숙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드러머 윤결 혹은 잔나비 밴드 멤버 윤결은 다시 있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윤결은 사과를 하고 다시 돌아오고 싶겠지만 그것이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경찰의 수사 결과 그렇게 큰 처벌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만약 윤결이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그의 사과로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폭행 혐의가 심각하다고 한다면 그로 인해서 그는 시간이 더 오래 그리고 많이 걸릴 정도로 대중은 그를 용서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일단은 지금 수사를 성실히 받고 자성과 자숙 속에 자신을 밀어버리는 것이 사과를 한 윤결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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