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자옥 7주기 지금도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1. 11. 16. 11:17
반응형

배우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지 그러니까 그가 세상과 이별한지 7주기가 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배우 김자옥은 향년 63세의 나이인 지난 2014년 11월 16일 폐암 합병증으로 별세하였습니다.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암이 발견되었고 그로 인해서 수술을 받았던 김자옥은 이후에도 폐로 전이된 암과 싸우기 위해서 항암치료를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배우로서 활동하기 위해서 아니 활동하는 것을 너무나도 기꺼워했던 김자옥은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결국 2014년 눈을 감고 말았고 그렇게 그녀가 떠난지 벌써 7주기가 된 것입니다. 김자옥은 병이 완치되었다고 생각되던 때에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여 윤여정, 이미연, 김희애 그리고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에 가서 여러 지역들을 돌아다니면서 연기할 때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많은 지구의 도시들과 국가들 중에서 아름다움으로 손이 꼽히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꽃보다 누나의 출연진들이 가고 싶어하는 국가로 손색이 없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당시에 김자옥은 비록 병이 완치는 되었지만 그러나 그렇게 외국으로 갈만한 체력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자옥은 외국으로 언니 윤여정과 동생들인 김희애, 이미연과 함께 떠나는 것을 많이 좋아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많은 활동을 그 안에서 하지는 못했어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이것 저것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김자옥의 모습은 당시 그 예능을 본 사람들에게 선하게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김자옥은 그 이후에도 드라마 활동을 꾸준히 하였지만 사람들이 김자옥의 모습을 기억하는 것은 바로 그녀가 꽃보다누나에 출연하여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 그리고 소녀의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것을 보았을 때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 이후에 그는 드라마 활동을 하기는 하였지만 그러나 병은 고치지 못하였고 결국 폐암 합병증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김자옥 7주기를 맞이하는 마음은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보게 되고 그 죽음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죽음 앞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회와 회한을 가진 채로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러나 사람들에게 적어도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에 한해서 행복하게 삶을 잘 살다가 간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김자옥 7주기를 맞이하여 김자옥의 꽃보다 누나 출연 방송분을 보면서 느낀 것은 그 많은 나이 앞에서도 그리고 죽음 앞에서도 아름답게 그리고 예쁘게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그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쁘게 계속 삶을 이어갈 것만 같았던 김자옥의 별세가 벌써 7주기가 지났다는 것만으로도 그냥 안타깝다는 느낌이 지금도 들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