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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 폭설 기후 재앙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1. 11.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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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 즉 내몽골 자치구에서 70년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그로 인해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3일간 집에서 나오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 등 현재 네이멍구는 눈의 지옥을 맞이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올해 COP26에서 미중 공동선언이 있었습니다.
       


기후 협악에는 그리고 기후 이변에는 너와 내가 없으며 적과 아군이 없다는 것을 이미 미국과 중국 모두가 인식하고 있습니다. 네이멍구 폭설은 현재 중국이 겪고 있는 기후 이변 중 하나일 뿐입니다. 지난 7월 허난성에서는 1000년만에 한 번 볼 수 있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서 인명 피해가 많이 있었으며 산시성에서도 홍수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중국의 주요 석탄 생산지로 유명한 산시성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서 중국이 전력난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요소 대란으로 인해서 같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여러 세계 속의 대란들 혹은 기후 이변들 모두가 기후 재앙으로 이어지는 특급 열차를 지구 모든 국가가 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네이멍구 폭설은 그 중 하나의 사인일 뿐 네이멍구 폭설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기후 변화 혹은 기후 재앙에 대해서 사람들이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네이멍구 폭설로 인해서 인명 피해가 상당하고 재산 피해가 많이 있지만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와 같이 땅의 크기가 넓은 국가들은 그로 인해서 얻게 되는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보통 국가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합니다.
      
우리나라가 피해가 그래도 적은 이유는 아이러니컬하게도 국가의 영토가 적은 것과 함께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많이 맞아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파제 역할을 하는 국가들을 넘어서는 엄청난 파고가 달려오게 되면 우리나라도 기후 재앙으로 인해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나 큰 재앙의 파고를 겪게 될 지 네이멍구 폭설을 통해서 우리는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기에 걱정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고 바꿀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어보여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네이멍구 폭설은 중국에 임하게 될 극단적 한파의 시작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만큼 지금 중국 쪽에서도 기후 재앙을 받아야 하는 이 상황이 끔찍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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