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멤버였다가 마약 문제로 인해서 탈퇴를 한 비아이가 어제 오후 여섯 시 하프 앨범 코스모스를 발매하며 일문일답을 진행하였습니다. 비아이의 하프앨범 코스모스는 그 자신으로서는 많은 부침의 시간 동안에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고 충분히 고민하고 내놓은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아이는 마약과 관련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도 비난을 듣고 있고 가수 활동이나 유명인으로서의 삶을 살지 말라고 압박을 받고 있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일문일답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서 그리고 하프앨범 코스모스를 발매하는 자신을 통해서 이러한 모든 이야기에 답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일문일답을 한 비아이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대중이 자신을 바라보는 이미지가 얼마나 좋지 않은지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나 응원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하나하나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음악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담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못은 이미 저질러졌고 그로 인해서 많은 비난과 비판을 받고 있으며 또한 더 이상 아이콘으로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문일답을 진행하는 비아이로서는 자신으로 인해서 상처를 입은 많은 팬들에게 미안함을 가질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비아이는 노래를 하는 자신, 랩을 하는 자신을 포기할 수가 없고 그로 인해서 하프앨범이든 정규앨범이든 낼 수 있는만큼 계속 내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일문일답을 진행하는 비아이는 자신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고 상처를 입은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자신 안에 있는 이야기들을 그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하프앨범 코스모스를 발매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앨범을 발매를 한다고 해서 그 모든 앨범이 팬들에게 더 나아가 대중에게 인정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아이는 세상에 대한 그리고 자신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의 답을 앨범을 통해서 하려고 하는 가수입니다. 그러한 그의 작업 성과물에 대해서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고 그 안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조금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문일답을 진행하는 비아이가 잘못한 것은 분명히 있지만 너무 많이 외롭지는 않았으면, 그리고 안타깝지만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