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하여 손준성 검사의 신병확보를 위해서 사전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하였습니다. 공수처에서 손준성 검사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손준성 검사가 공수처에 출석하지 않고 수사에 전혀 협조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발 사주 의혹이 대중에게 그렇게 많이 회자가 되고 있지 않지만 그러나 지금 물밑에서 지속적으로 공수처에서 수사를 계속 하고 있고 조만간 김웅 국회의원을 출석시키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꽤 오래 전부터 고발사주 의혹에서 중심 인물로 알려진 손준성 검사는 출석하라고 요청을 하였지만 정말로 오랫 동안 출석하는 것을 거부하였습니다.
결국 공수처 입장에서는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 손준성 검사의 신병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구속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공수처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자신감이 있어서가 아닌가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공수처 입장에서 국민의힘 예비대선후보이자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타겟을 정하기 위해서 그와 함께 일한 검사 중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를 지목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라 볼 수 있기에 만약 확실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게 된다면 그로 인해서 얻게 되는 타격은 심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손준성 검사를 구속시킴으로 해서 지금 현재 검찰에도 뭔과 결과물을 보여줘야지만 검찰과 공수처간의 갈등으로 손준성 검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가 작동되지 않아야 하는데 그것을 감안해서도 공수처에서는 영장 청구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웅 의원과 조성은 대표의 전화통화한 녹취록이 공개가 됨으로 해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고발 사주 의혹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큰 건수가 하나 터지고 실질적으로 손준성 검사가 기소가 된다고 한다면 이로 인해서 얻게 되는 검찰이 입을 타격부터 시작하여 심증적이기는 하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으로 인해서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여지까지 여러모로 큰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즉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