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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억게임 곽상도 2030 세대 분노하는 이유

플레시스 2021. 9.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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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이상 국민의힘 소속이 아니게 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50억 원 퇴직금을 받은 것에 대해서 자신이 오징어게임의 말이었을 뿐이라고 언급하였고 이에 대해서 오히려 2030세대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오십억게임 관련 이미지가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십억게임이라고 하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이 키워드가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곽상도 의원과 그 아들인 곽병채 씨가 이 키워드를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사실 지금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의 50억 원 퇴직금과 그로 인해서 만들어진 오십억게임 패러디는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지난 조국 전 장관과 그 자녀들과 관련된 2030세대의 분노와 맥을 같이합니다.

 

 

 

곽상도 의원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겠지만 무엇보다도 조국 전 장관이 주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곽상도 의원은 자신의 아이가 혜택을 받은 것 혹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로 인해서 오히려 비난을 듣는데도 그 비난을 전혀 귓등으로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곽상도 의원이 더 강력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은 오십억게임이라는 패러디가 나올 정도로 오십억 원 퇴직금이라고 하는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확실한 팩트가 있고 그 팩트를 기반으로 해서 분노가 더욱 샘솟듯 늘어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떻게든 곽상도 의원이나 국민의힘 측에서는 50억 원을 개인이 받을 정도로 시스템이 잘못된 것이기에 그 시스템을 조장한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잘못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국 전 장관을 비난했던 그들의 모든 말들이 그대로 그들 자신으로 인해서 부정당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2030세대의 분노를 잠재울 수 없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50억 원 퇴직금이라고 하는 그 키워드 자체가 2030 세대들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절망감을 줄 수 있을 수밖에 없기에 또한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이 있다는 의혹들을 주장했던 바로 그 사람이라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곽상도 의원과 그와 함께 있었던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반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오징어게임을 패러디를 한 이유는 다시 말하지만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자신을 오징어게임의 말로 언급한 것이기 때문인데 오히려 2030세대들은 오십억게임이라고 곽병채 씨의 말을 그대로 희화화시켜버렸고 그렇게 곽상도 의원과 곽병채 씨는 화천대유 사건의 중심 인물 혹은 상징이 되는 인물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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