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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곽상도 의원 탈당 일침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1. 9. 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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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곽상도 의원이 탈당을 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 씨는 곽상도 의원의 이번 아들 50억 원 퇴직금 논란 대처에 대해서 일침을 가하였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급작스럽게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화천대유에서 50억 원 퇴직금을 받고 퇴사하였다는 소식이 들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논란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곽상도 의원은 아시다시피 문재인 대통령 가족과 관련한 다양한 특혜 의혹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던 인물이고 조금이라도 특혜 비슷한 것만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 천만 원짜리라 하더라도 일단 그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인 곽병채 씨가 화천대유에서 50억 원 퇴직금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리자 곽상도 의원은 그에 대해서 어떻게든 대응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아들인 곽병채 씨가 50억 원 퇴직금을 받은 것에 대해서 열심히 해서 받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구조적인 잘못은 이재명이고 자신의 아들이 그것을 받은 것뿐이라고 말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언사를 계속 하다가 결국 국민의힘에서 제명 절차를 처리하려고 하자 결국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내어서 탈당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특검을 외치며 어떻게든 지금의 이 상황을 타개하려고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화천대유에 대해서 즉 이번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서 곽상도 50억 원이라고 하는 키워드가 머리에 입력이 되다보니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반전을 이루기 힘들다고 봅니다. 곽상도 의원 입장에서 더 뼈아픈 것은 이제 더 이상 문재인 대통령 가족 의혹에 대해서 저격수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에 대해서 일침을 가해도 그 말에 대답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자신의 진정성에 문제가 생겨버렸기에 곽상도 의원은 이후에 의정 활동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실 곽상도 의원 입장에서도 아들이 50억 원 받은 것이 그리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신이 저격한 그 저격 그대로 문준용 씨의 언급대로 자신과 자신의 아들인 곽병채 씨가 그대로 당하게 되었고 더 이상 정치 인생 즉 커리어라는 측면에서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 정도로 큰 내상을 입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 하면 이제 생각나는 것이 돈의 액수라는 것 자체가 그에게 국민이 기대할만한 것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기에 안타깝다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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