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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늦둥이 아들 비난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1. 9. 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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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아빠가 되었습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구라 부부가 추석 전에 2세를 출산하였다고 합니다. 김구라의 아내는 추석 연휴 출산한 이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산후조리 중이며 아이는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이도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김구라의 늦둥이 아들이 딸인지 아들인지나 출생일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정보가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을 한 이후에 결혼을 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해 열두 살 연하의 새로운 아내의 존재만을 알리고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조용하게 가정을 꾸렸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재혼을 하는 가정을 터부시하는 경우는 이제 별로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김구라와 같이 유명한 사람의 경우 그 가정에 대해서 간섭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말로서라도 많이 있기 때문에 김구라는 그에 대해서 부담스럽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구라 입장에서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 MC그리와의 관계를 위해서도 김구라는 자신의 행복 일부를 포기하면서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은 어찌 보면 아빠로서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김구라 본인의 행복을 포기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김구라가 MC그리의 아빠이듯이 새롭게 태어난 늦둥이의 아빠인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둘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 또한 그대로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조심스럽게 살아간다 하더라도 김구라를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안타깝습니다.
      
김구라가 늦둥이 아빠가 된다는 것 즉 김구라에게 늦둥이 아들이 된다는 것이 김구라에게는 전혀 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를 비난하는 일부 사람들은 그의 성품이나 그의 사생활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너무 과도하게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구라가 늦둥이 아들을 얻고 그의 아빠가 되는 것은 오롯이 김구라의 선택이며 김구라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누군가가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사생활 침해라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김구라의 아들인 MC그리가 아버지의 삶과 그의 결혼을 인정하고 새엄마에 대해서 인정하였다고 한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김구라와 늦둥이 아들 그리고 그 가족 모두의 삶을 그 가족 문제일 뿐이라는 것을 그에게 간섭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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