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에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가짜 수산업자와 박하선이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 의혹을 유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 건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스트는 오늘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서 박하선에 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박하선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엄정하게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하선은 2020년 말경 키이스트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가짜 수산업자로 지금 알려진 그 사람을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해당 매니저와 동행한 상황에서 인사를 한 적이 있지만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수사를 통해서 심지어 언론의 기사를 통해서 밝혀진 것은 가짜 수산업자가 여러 유명인들 즉 손담비, 정려원 그리고 박하선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스스로의 힘을 키우려고 하는 것이었지 이 유명인들이 그에게 관심이 있거나 그와 관계가 있다는 것은 거짓이라는 것이 이미 밝혀진 사안들입니다. 그리고 또한 그 유명인들 각각의 소속사에서 주장하고 있는 바입니다.
지금 박하선의 법적대응을 보면서 아니 가짜 수산업자 의혹이 연예계로 퍼지는 것을 보면서 걱정되는 측면이 있는 것이 갑작스럽게 지난 주부터 가짜 수산업자와 관련된 루머들 혹은 의혹들이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더 확산이 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원래 가짜 수산업자와 관련된 사람들은 정치인들과 검찰 혹은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들의 이름은 쏙 빠지고 박하선과 손담비 그리고 정려원 등이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발표를 할 수밖에 없게끔 조금은 기이하게 확산의 방향성이 달라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박하선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법적대응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러나 지금 언론 등을 통해서 더 파헤쳐져야 하는 것은 가짜 수산업자와 관련된 정치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검찰 혹은 법조계에 사람들이 있는 것인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방향성은 정해진 것처럼 보이고 그 사람들의 이름은 더 이상 언급이 되지 않은 것처럼 보여 안타깝기만 합니다. 박하선의 법적대응을 통해서 가짜 수산업자와 연루가 되어 있다고 하는 루머는 그대로 휘발성 기체처럼 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정치인들과 법조계 그리고 검찰 쪽에 있는 사람들의 이름들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하기 위해서 루머와 의혹은 확산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