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와 기획사 키이스트가 계약종료로 인해서 서로의 갈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배우 손현주의 소속사였던 기획사 키이스트는 오늘 공식입장을 통해서 배우 손현주와의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종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하였다고 알렸습니다. 배우 손현주가 키이스트와 함께하였던 시간은 6년이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탑급 커리어의 배우나 방송인들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기 위해서 원 소속사와의 계약종료를 선언하는 경우가 있어왔습니다. 물론 유재석의 경우 안테나 뮤직 안에 들어갔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자리를 잡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금 비단 방송 플랫폼 시장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기획사 시장도 한 명이라도 더 좋은 사람들을 잡기 위해서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들에게 있어서 손현주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손현주 한 명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분명히 많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기획사들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당연히 손현주도 이 때가 기회라 생각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잡기 위해서 키이스트와 계약종료를 선언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배우들과 방송인들에 대한 기획사들의 선점 다툼이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 방송가는 공중파, 케이블, 종편을 넘어서서 카카오TV와 같은 디지털 방송이나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와 같은 OTT 채널까지 충분한 배우와 방송인 수급이 필요하며 그러한 그들에게 손현주는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배우입니다.
이러한 방송 플랫폼 시장의 다변화 그리고 다각화로 인해서 기획사 입장에서는 손현주와 같은 배우가 있어야만 합니다. 일단 중년 배우들 중에서 주연급 배우 그리고 탑급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있는 것만으로 다각화가 되어버린 방송 플랫폼 쪽에서 드라마 시장을 잡을 수 있는 또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그만큼 많은 수익이 획득이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손현주의 이번 키이스트의 계약종료는 키이스트와 마음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손현주가 새로운 소속사를 얻는데 있어서 더 좋은 수준의 재화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손현주의 계약종료 이후에 전속계약의 기사들이 나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