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KBO총재가 일부 구단 선수들의 일탈에 대해서 사과하였습니다. 정지택 KBO총재 사과의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리그 일부 선수들의 방역 지짐 위반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특히 리그 방역 수칙을 어겨가며 심야에 일탈 행위를 하였고 시즌 중단이라고 하는 결과물이 그 다음에 나오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정지택 KBO총재는 사과를 하고 난 이후 다짐으로 KBO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관리하겠으며 팬 여러분의 질책을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지금 정지택 KBO총재의 사과는 대중이 분노하는 이유의 한 단면만 본 것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KBO는 말 그대로 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위기에 대해서 오히려 KBO총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KBO리그 관계자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KBO리그의 일부 선수들의 일탈 행동으로 인해서 분명히 대중이 분노한 것은 맞지만 그 분노의 이유가 그들의 일탈이 방역 지침 위반이라는 것 때문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이상의 잘못된 행동들이 계속 조사 결과 나오고 있고 사실 인정을 하지 않고 오히려 왜곡된 사실을 전하다가 걸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즉 지금의 대중이 KBO의 일부 선수들의 일탈에 분노하는 이유는 그들이 방역 지침 위반으로 인해서 리그가 중단된 초유의 사태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현재 리그 전반에 깔린 부적절한 행동 혹은 행태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요 이것을 그대로 넘어가려고 하는 의도를 보이는 몇몇 관계자들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정지택 KBO총재는 사과를 하는 것 이상으로 지금의 KBO가 대중의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조사를 해야 하며 은폐를 하는 것으로 두리뭉실 이번 사태를 넘어가려고 하는 의도를 보이게 되면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KBO 자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으며 그것은 곧바로 KBO가 대중에게 버림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정지택 KBO총재는 사과를 하고 난 다음에 먼저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대중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모두 알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이 눈에 보이면 국민은 그러한 KBO의 열정에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이며 그러한 노력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면 정지택 KBO총재가 사과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리그 존속의 가능성 자체가 나중에는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는 즉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