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자신과 썸을 탔다고 주장하는 악플러에 대해서 경고를 하였습니다.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한 악플러와 주고받은 댓글 내용을 공개하였는데 그 악플러는 이승환이 갑작스럽게 일방적으로 썸을 끝내고 이유도 이야기해주지 않는다라고 마음고생시켰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승환은 이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하였지만 상대 악플러는 그에 개의치 않고 지속적으로 자신과 이승환이 썸을 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의 악플을 그대로 캡쳐해서 자신의 SNS에 올린 이승환은 허위사실 유포를 하는 그 악플러에게 경고를 하였습니다. 물론 그 악플러뿐만 아니라 명예 훼손이나 혹은 비난 욕설을 하는 악플러들에게도 같은 경고를 하였는데 그러한 경고를 먹힐 사람들이 아니기에 법적으로 엄정 처벌을 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법적 처벌이 상당히 경미하게 이뤄지는 것 자체가 많이 아쉽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실 유명인들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관심 그 자체를 받다보니 그로 인해서 악플을 다는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허위 사실 유포와 자신이 그 유명인과 관계가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논란에 노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서 이승환은 결국 자신과 썸을 탔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경고를 하는 의미로 댓글을 그대로 캡쳐해서 올렸지만 그렇게 올려진 사람은 오히려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나아가 그러한 이승환의 행위를 또다른 가치를 두고 하는 행동이라 생각하며 망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에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데 문제는 우리나라 법 체계에서 유명인을 댓글을 통해서 이슈 테러하는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허위 사실 유포를 하는 사람들까지 그 모든 사람들에 대한 범죄로 인한 처벌 자체가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오히려 유명인들이 더 많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당연히 이로 인해 얻은 피해는 고스란히 유명인들의 마음에 누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말입니다. 가수 이승환이 경고를 한 사람도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자신의 생각을 현실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만약 정말로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는 우려까지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승환의 경고가 경고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결국 법적 처벌의 단계까지 이어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 2 그리고 제 3의 악플러들의 활동을 막아설 수 없을테니 말입니다. 지금 인터넷은 자정작용이 필요한 곳이기는 하지만 단순히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의 선의를 통해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이승환의 경고가 무시되고 더 위험한 상황에 그가 노출이 되지 않도록 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