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순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21년 6월 3일부터 2021년 7월 3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결과가 나온 것을 확인해보면 유재석이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김종국, 이광수, 강호동 그리고 박명수 순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순위를 보면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는 런닝맨 멤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강호동, 박명수, 안정환 순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일단 런닝맨 멤버 다음으로 십여 년 이상을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예능인들이 지금까지도 그 자리를 견고히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유재석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는 분명히 좋은 일이기는 한데 유재석부터 시작하여 순위권에 있는 예능인 면면을 살펴보면 대단함도 대단함이지만 우려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유재석의 1위는 물론 유재석과 유재석의 프로그램의 대단함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현재 예능 방송 시스템 자체가 새로운 예능인 신인들이 나오기 힘든 구조로 이미 완전히 구축이 되어 있기에 유재석, 강호동 그리고 신동엽이 있었던 체제보다도 더 대중성이 있는 예능인들이 새롭게 나오기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유재석 한 명만 일단 보면 그는 놀면뭐하니와 유퀴즈온더블럭 그리고 런닝맨을 통해서 대중성과 인지도 그리고 스타성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사실 유재석은 지난 2000년대 초기부터 이미 탑급 MC였는데 그 때 이후로 이미 20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지금도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재석의 놀면뭐하니를 보면 가장 핫한 혹은 가장 선진적인 시스템인 유튜브 채널과 비슷한 단독 MC 체제를 통해서 전성기를 다시 구가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유퀴즈온더블럭을 통해서 지금 가장 핫한 토크쇼를 운용하고 있고 일요일 저녁 프라임 타임 시간대에 런닝맨이 10년 이상 방송이 됨으로 인해서 유재석은 1위 그 이상의 성취를 매년 해나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재석의 현재는 과거 그 어느때보다도, 심지어 무한도전과 런닝맨이 함께했던 시기보다도 더 압도적인 예능인 커리어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유재석으로서는 1위를 차지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롱런 또한 그 자신이 무너지지 않는 한 안되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의 유재석은 롱런을 안하면 이상할 정도로 프로그램 갯수와 각자의 구성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완벽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